일반선발을 뽑기 전에 말 그대로 '우선선발'하는 방식이다.
수시2학기와 정시모집 모두 도입되며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최대 50%까지 선발이 가능하다.
'우선선발'을 지원한 학생은 '우선선발'에서 합격하지 못하면 별도의 지원없이 다시 한 번 '일반선발'에서 기회를 갖게된다. 이는 '우선선발' 지원자격이 '일반선발'보다 엄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수시 2학기 '우선선발'의 경우를 보자.
'일반선발'의 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이상 2등급 이내인데 반해 '우선선발'은 과목도 수리,외국어영역으로 결정되고 등급도 모두 1등급이내여야 한다.

정시의 경우에는 수능우선선발 지원자 중 수능 100%로 정원의 최대 50%까지 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

결국, '우선선발'은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전형으로 볼 수 있다.

조기유학열풍으로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고, 해외에서 살다가 우리나라 대학으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한 제도가 바로 수시2학기 특별전형으로 신설된 'Global KU'이다.

2007학년도의 글로벌인재전형이 수능 2개 영역 2등급 이내를 최저학력기준으로 삼은 반면 2008학년도의 글로벌인재전형이나 'Global KU'는 최저학력기준 자체가 없다. 외국에서 살다오거나 유학에서 돌아온 학생들의 수능시험에 대한 부담을 없애준 것이다. 'Global KU'는 대신 우리나라 수능시험(SAT 등)에 해당하는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위에서 살펴보았듯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우선선발'로, 외국유학경험자로 외국어를 잘 하는 학생은 'Global KU'로 선발된다고 하면 그 외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반전형의 전형요소와 반영방법이 궁금할 것이다.


일반전형에서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다음의 표와 같다.

수시2: 20% 증가, 정시: 10% 증가

수시2: 20%감소

표의 수치 그대로만 이해한다면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율이 증가되고 논술비율과 수학능력시험 비율은 감소하였다.

그렇다면 학교생활기록부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인가?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수능영역별 등급이 활용되고 반영비율이 떨어졌다고 해서 2007년보다 수능을 소홀히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수능의 1점 차이는 더 이상 1점 차이가 아니라 등급이 나누어지는 경계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우, 교육부 지침대로 50%까지 상향조정하였으나 이것이 실질반영율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논술의 경우에는 수시2학기에서의 논술비율이 2007학년도에 비해 20% 감소되었으나 정시에서는 같은 반영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 자연계 모집단위까지 확대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논술모의고사도 시행할 예정인데 시기는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르기 이전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모집인원 :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최대 50%
- 전형요소 :
학교생활기록부(20%) + 논술(80%)

최저학력기준
:수능 수리,외국어영역 모두 1등급

-모집인원 :
인문계 100명 이내, 국제 학부30명 내외
-지원자격 :
1.외국어전문교과이수자 또는
2. TOEFL 270점 이상자

-전형요소 : 서류(60%)+논술(40%)
* 국제학부
- 1단계 : 서류(60%) 2단계 : 영어면접 (40%)
※ 서류 : 학교생활기록부, AP, TOEFL, 수상경력, 제2외국어공인성적, 기타

최저학력 기준 없음

- 지원자격: 2007학년도와 동일
- 전형요소: 학교생활기록부(60%)+ 서류(40%)

수능 3개영역(언,수,외)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모집인원 : 20명 이내
(1)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5명이내)
(2)교육기회 균형제공(5명이내)
(3)소년소녀가장및 아동보호시설 출신자(10명이내)

우선 선발
인문계: 우선선발 없음
자연계: 20~30%
- 지원자격: 4개 영역 평균 2등급
- 선발방법: 수리(가) + 과탐

일반선발
선발 방법:
- 학교생활기록부(40%)+수능(50%)+논술(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