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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특강3- 새로운 시대의 발상,포스트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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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논술 작성일07-07-02 20:46 조회1,6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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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의 전파.

낯선 하나의 문화가 대중의 눈요기에서 시작하여  하나의 사회적 문화현상으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을 한마디로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경로와 과정을 거쳐 대중들에게 수용되니까요.

포스트 모더니즘의 경우는 모더니즘이 만들어낸 좌우의 이념대립이 가장 첨예한 한국에서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는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분명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이 새로운 생각들을 전파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억압하고 짖눌렀을 것입니다.

그동안 제도화되어온 철저한 모더니즘의 교육틀은 아마 포스트 모더니즘을 꿈에도 허용할 생각이 없었을 것입니다.


모더니즘이 계몽주의란 이름으로 민중을 교육시키던 것에 비하면 참으로 사회적으로 냉대와 억압과 차별속에서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포스트 모더니즘은 모더니즘과는 분명이 다른 방식으로 전파되었습니다.

고급문화에 비해서 똑같이 문화적 하위개념으로 차별받던 대중문화와 그들의 주 소비층이자 또 똑같이 어른들과 모더니즘교육에 억압받던 신세대들이 유유상종격으로 결합하면서 그 폭발적 에너지를 분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대중적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보상자라고 조롱당하던 텔레비전은 포스트 모더니즘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이자 전파자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곧바로 이제껏 냉대와 차별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 모더니즘의 모든 질서들을 무차별적으로 해체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모더니즘사회에서 억압받던 모든 것에서의 해방을.....


포스트 모더니즘의 결정적 사건은 바로 가장 크게 인류사회를 짓눌러왔던 동서 이념분쟁의 해방이었습니다..

모더니즘적 세계질서의 상징이자 시스템이기도 했던

냉전시대로 대표되는 이분법적인 이념대결이 총 한방 쏘지 않은채 그렇게 끝나면서 이 새로운 문화의 역동성과 파워는 검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념대립을 종식시킨 것은 핵과 무력. 체제의 우월성이 아니라 는 사실에 놀란 대중들은 이제와는 뭔가 다른 패러다임을 무의식중에 떠올리게 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 실체는 아직 분명치 않지만 사회주의의 몰락과 이념대결의 종식을 통해 그 힘은 인정했던 것입니다. 사회주의의 몰락은 전쟁에 의해서도 미국의 공작에 의해서도 아닌 새로운 문화에 대한 수용이었으니까요.

그것은 새로운 가치관이었습니다.

이제가지 적으로. 악으로 규정했던 상대에 대한 이분법적인 가치관이 사라진 곳에 새로운 관점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밀레니엄시대- 포스트 모더니즘

몇 년전 밀레니엄이란 엄청난 단어가 온 나라를 뒤덮은 적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천년..밀레니엄.

그냥 새로운 천년시대의 도래라고 하면 아무래도 너무 무난한 표현이거나 별로 사람들의 가슴에 닿지않는 말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그 말 뒤에는 꼭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용어가 따라 붙었습니다.

마침 모더니즘의 사조가 점점 패퇘하고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현상이 사람들의 일상속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던 시기였습니다.

새 천년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

우연치고는 너무나 딱 들어맞는 말이었습니다.

일부학자들은 세기말의 현상이라며 몇가지 현상들을 분석해내기도 했습니다. 만  세기말이라서 새로운 현상이 유행했다는 것이기보다 마침 우연이 그 시기가 일치했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어느날 갑자기 우리 앞에 등장한 현상은 분명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포스트 모더니즘은 하나의 현상이 아니라 패러다임으로 이미 다가왔던 것입니다.


2000년 그 새 천년의 도래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의 인류는 너무나 충격적인 하나의 장면을 보아야 했습니다.

자본주의의 대표적인 상징도시에서 현대 과학기술이 만든 모더니즘의 상징적 건축물이기도 했던 뉴욕의 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이 테러로 인해 형체로 없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이 여과없이 생중계되듯 전세계에 전해졌습니다.

모더니즘이 토대가 되었던 자본주의의 심장부에서 현대의 모더니즘적 건축미를 한껏 뽐내던 첨단 건축물이 이제껏 모더니즘적인 흑백논리에 의해 억압받던 이교도들에 의해서 너무나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모더니즘의 상징이 모더니즘이 만든 적대 세력에 의해 너무나 허무하게 무너진것입니다.


문화와 문화의 충돌. 그리고

끝없는 대결구조와 불러온 갈등....그 결과로 나타난 파괴와 학살. 그 모든 것을 이 사건은 극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충격적인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그동안 품어왔던 과거 모더니즘의 향수에서 벗어나 스스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극적으로 받아드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거 애인의 추한 모습을 목격하고 그나마 남아 있던 미련마져도 완전이 없애 버린채 새 애인 곁으로 달려가듯이 그렇게 새로운 것을 받아 드렸습니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전파.

낯선 하나의 문화가 대중의 눈요기에서 시작하여  하나의 사회적 문화현상으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을 한마디로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경로와 과정을 거쳐 대중들에게 수용되니까요.

포스트 모더니즘의 경우는 모더니즘이 만들어낸 좌우의 이념대립이 가장 첨예한 한국에서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는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분명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이 새로운 생각들을 전파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억압하고 짖눌렀을 것입니다.

그동안 제도화되어온 철저한 모더니즘의 교육틀은 아마 포스트 모더니즘을 꿈에도 허용할 생각이 없었을 것입니다.


모더니즘이 계몽주의란 이름으로 민중을 교육시키던 것에 비하면 참으로 사회적으로 냉대와 억압과 차별속에서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포스트 모더니즘은 모더니즘과는 분명이 다른 방식으로 전파되었습니다.

고급문화에 비해서 똑같이 문화적 하위개념으로 차별받던 대중문화와 그들의 주 소비층이자 또 똑같이 어른들과 모더니즘교육에 억압받던 신세대들이 유유상종격으로 결합하면서 그 폭발적 에너지를 분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대중적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보상자라고 조롱당하던 텔레비전은 포스트 모더니즘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이자 전파자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곧바로 이제껏 냉대와 차별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 모더니즘의 모든 질서들을 무차별적으로 해체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모더니즘사회에서 억압받던 모든 것에서의 해방을.....


포스트 모더니즘의 결정적 사건은 바로 가장 크게 인류사회를 짓눌러왔던 동서 이념분쟁의 해방이었습니다..

모더니즘적 세계질서의 상징이자 시스템이기도 했던

냉전시대로 대표되는 이분법적인 이념대결이 총 한방 쏘지 않은채 그렇게 끝나면서 이 새로운 문화의 역동성과 파워는 검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념대립을 종식시킨 것은 핵과 무력. 체제의 우월성이 아니라 는 사실에 놀란 대중들은 이제와는 뭔가 다른 패러다임을 무의식중에 떠올리게 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 실체는 아직 분명치 않지만 사회주의의 몰락과 이념대결의 종식을 통해 그 힘은 인정했던 것입니다. 사회주의의 몰락은 전쟁에 의해서도 미국의 공작에 의해서도 아닌 새로운 문화에 대한 수용이었으니까요.

그것은 새로운 가치관이었습니다.

이제가지 적으로. 악으로 규정했던 상대에 대한 이분법적인 가치관이 사라진 곳에 새로운 관점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밀레니엄시대- 포스트 모더니즘

몇 년전 밀레니엄이란 엄청난 단어가 온 나라를 뒤덮은 적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천년..밀레니엄.

그냥 새로운 천년시대의 도래라고 하면 아무래도 너무 무난한 표현이거나 별로 사람들의 가슴에 닿지않는 말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그 말 뒤에는 꼭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용어가 따라 붙었습니다.

마침 모더니즘의 사조가 점점 패퇘하고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현상이 사람들의 일상속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던 시기였습니다.

새 천년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

우연치고는 너무나 딱 들어맞는 말이었습니다.

일부학자들은 세기말의 현상이라며 몇가지 현상들을 분석해내기도 했습니다. 만  세기말이라서 새로운 현상이 유행했다는 것이기보다 마침 우연이 그 시기가 일치했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어느날 갑자기 우리 앞에 등장한 현상은 분명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포스트 모더니즘은 하나의 현상이 아니라 패러다임으로 이미 다가왔던 것입니다.


2000년 그 새 천년의 도래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의 인류는 너무나 충격적인 하나의 장면을 보아야 했습니다.

자본주의의 대표적인 상징도시에서 현대 과학기술이 만든 모더니즘의 상징적 건축물이기도 했던 뉴욕의 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이 테러로 인해 형체로 없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이 여과없이 생중계되듯 전세계에 전해졌습니다.

모더니즘이 토대가 되었던 자본주의의 심장부에서 현대의 모더니즘적 건축미를 한껏 뽐내던 첨단 건축물이 이제껏 모더니즘적인 흑백논리에 의해 억압받던 이교도들에 의해서 너무나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모더니즘의 상징이 모더니즘이 만든 적대 세력에 의해 너무나 허무하게 무너진것입니다.


문화와 문화의 충돌. 그리고

끝없는 대결구조와 불러온 갈등....그 결과로 나타난 파괴와 학살. 그 모든 것을 이 사건은 극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충격적인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그동안 품어왔던 과거 모더니즘의 향수에서 벗어나 스스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극적으로 받아드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거 애인의 추한 모습을 목격하고 그나마 남아 있던 미련마져도 완전이 없애 버린채 새 애인 곁으로 달려가듯이 그렇게 새로운 것을 받아 드렸습니다.




05-10-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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