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가 2008학년도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고려대학교 입학전형은 우선 수시2학기 모집과 정시 모집으로 나뉜다. 수시 1학기 모집은 폐지되었으며 수시2학기 모집은 1차(교과 성적 우수자, 글로벌 리더, 특기자 전형)와 2차로 다시 구분되었다. 1차에서 불합격하더라도 2차에 다시 응시할 수 있다.

특별전형인 수시모집 1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를 위한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이 신설되었다.
그리고 수시모집 2차의 일반우수자 전형과 정시모집의 일반전형에서는 [우선선발]이 신설되었다.
[우선선발]은 해당전형의 모집정원의 50%를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우선 선발하겠다는 내용이다. [우선선발]에서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학생들은 자동으로 다시 일반선발에 지원된다.

하나만 잘 해도 들어간다!! - 전형유형의 다양화

연세대는 전제적인 틀은 2007학년도와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전형요소 중 한가지 분야만 우수해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유형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수시 1차의 교과우수자전형은 재학생이면서 학생부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학생부가 90%반영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반대로 학생부 성적은 약하지만 수능과 논술에 자신이 있다면 수시2차의 일반우수자 전형의 우선선발이 유리할 것이다. 수시2차의 일반우수자 전형(정원의 30%)은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학생부와 논술을 50%씩 반영한다. 그러나 그에 앞서 각 계열별로 자격에 만족하는(수능성적이 그 기준) 지원자에 대해 정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기 때문이다. 이때 전형요소의 반영비율은 학생부(20%) + 논술 (80%)로 논술의 비율이 높다.

- 단계별 전형으로 교과와 비교과 성적으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며, 총점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함

< 정시모집 >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능이다. 일반전형모집의 50%를 수능성적만으로 우선선발키로 했기 때문이다. 나머지 응시자들의 경우엔 학생부50%, 수능 40%, 논술 10%가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