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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모의시험 결과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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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논술 작성일07-07-02 21:15 조회1,6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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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인문·자연계 무리한 통합문제 지양”<!-- TITLE END -->
 

<!-- BODY START -->연세대는 2008학년도 입시부터 실시되는 ‘다면사고형 논술’과 관련, “무리하게 인문·자연계 통합형 문제를 내는 것은 지양하고 교과서에 나온 주제를 충실히 반영한 고전 제시문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연세대는 지난달 22~26일에 전국의 예비수험생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오프라인 논술 모의고사 채점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논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재용 입학처장은 “모의고사를 치른 학생들의 내신과 논술의 상관관계를 분석 중”이라며 “비례관계가 도출된다면 입시에서 논술 실질반영률을 높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인문계 논술은 제시문을 읽고 논지를 파악하는 문항과 2가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특징과 변화를 서술하는 문항으로 구성됐다. 김동노 출제위원장은 “간단한 통계자료의 해석이었음에도 많은 학생들이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계 논술에서 수험생들은 공식을 유도하는 과정의 타당성에 관해 논하라는 문항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위원장은 “공식에 맞게 한가지 답을 도출하는 것에는 익숙한 학생들이 되레 공식의 타당성을 문장으로 풀어나가는 문제에 낯설어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출제의도에 관계없이 연습해온 답안대로 작성한 답안

▲자기 주장 없이 양비론으로 마무리된 답안

▲전형적인 인용과 예시 등은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연세대는 또 2008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수생 이상에게만 비교내신제(학생부 성적에 따른 내신 점수와 수능 성적에 의한 비교내신 점수 가운데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경향신문

07-03-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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