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진샘입니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다가 재수를 하면서 방향을 바꾼다는 거네요.
일단 재수생이니 올해 꼭 합격을 목표로 한다는 가정하에 답변드립니다.
일단 올해 수능 점수가 어떻게 나왔는지 또 재수시 어느 정도의 성적향상을 목표로 하는지 는 모르겠지만
동국대 영화영상학과는 논술 최저기준이 2등급 2개로 높은 편입니다.
참고로 이 정도 점수대면 홍익대분교의 원하는 과는 정시로도 충분한 합격선이 됩니다.
이 정도의 최저기준을 맞출 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 디자인계열은 얼마든지 정시로 상위권 대학을 노릴 수 있습니다.
굳이 수시논술을 준비하는 것보다 정시가 휠씬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영회영상이나 연극영화과의 특성상 모집인원이 5명이내로 아주 작습니다.
모집인원이 작다는 것은 논술실력이 그만큼 탁월해야 하며 내신이나 다른 변수도 많이 작용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또한 학생은 내신에서도 많이 불리합니다. 따라서 이 두 학교의 특정과를  목표로 논술를 준비하는것은 별로
제가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어짜피 논술 합격선에 도달하는 실력을 만들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려 다른 학생들을 6개 대학의 모집인원이 많은 과를 지원할떄
학생은 단지 2개 대학의 소수 인원만 선발하는 특정과만 지원한다는것은 그만큼 합격확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정시 성적대가 홍익대 세종 디자인 영상학부는 충분이 들어갈 실력이 되고
동국대나 한양대는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면
한번 상담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