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대 헝가리어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김휘민입니다.
저는 성적이 좋은 편도 아니었고,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 시작할 때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해서 이미 다니고 있던 친구들을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막상 학원에 가서 실제로 해보니 저와 다른 친구들 간의 실력 차이가 느껴지고 제시문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 독해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진 선생님께서 제시문에 빈출되는 개념들을 따로 수업해 주시면 그걸 토대로 정리하면서 비어있던 개념들을 채워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6 모를 치고 나면 상담을 통해 학교를 정하고 학교별 수업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 학교별 수업에 들어가고부터는 해당 학교만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기 때문에 학교에 적합한 형식과 구성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가 있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글의 형식과 구성은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시험 쳤던 한외대 t3 문제는 원래 정형화된 문제와는 다른 느낌으로 나와 답이 많이 갈렸고, 저도 제가 틀리게 적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붙을 수 있었던 건 학원에서 외대 논술 기출문제로 시험 치며 실전 감각을 형식을 익히는 훈련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ღ

저는 1학년 때 홍보 전단지를 통해 이진 논술을 알고 고민하다 3학년이 되어서야 결심하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진 선생님께 논술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야자 시간마다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대로 썼던 글을 여러 번 다시 쓰며 복습하고, 잘 쓴 글들을 분석하고 필사하며 익히는 시간들이 힘이 들 때도 있었지만 가끔 칭찬받을 때는 뿌듯했습니다 !
자신이 없고 좋아지고 있는 건지에 대한 확신도 없던 저를 끝까지 잘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ღ’ᴗ’ღ
항상 상담해 주시고 힘을 북돋아 주시던 정하 선생님! 선생님이 선물해 주신 캘리그래피, 지금도 제 책한편에 예쁘게 자리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ღ
1학년 때 받은 전단지, 공부했던 자료와 함께 버리지 않고 앞으로도 보관하겠습니다 !
나중에 코로나가 괜찮아지면 학원에도 꼭 인사드리러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