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1학년도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박세민입니다.
 저는 글쓰기에 흥미도 없었으며 심지어 글을 쓸 때마다 막막해하고 힘들어했습니다. 물론 국어 역시 제가 제일 못했던 과목이었고요. 이 외에도 주변에는 논술을 반대하는 사람들뿐이고 거리상으로도 시간을 많이 뺏기는 것 같아 다양한 이유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논술을 선택한 것이 잘한 선택인지 매일 고민을 했지만 선생님께서 할 수 있다고 확신 있게 말해주셔서 자신감을 얻고 선생님만의 수업 방식을 믿고 따랐습니다. 결국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형식을 생각하며 다른 친구의 모범답안을 뺏기면서 연습하니 정말 제 실력이 느는 게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범답안을 내기도 했고요ㅠㅠ.
그리고 이번에 본 외대 시험이 다른 외대 기출과는 조금 다르게 나와 당황스러워서 저가 쓴 글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정신없이 썼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최초합ㅠㅠ. 전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형식과 파이널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논술로 합격하지 못했더라도 선생님께 들은 수업은 평생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제 글 쓰는 것에 자신감도 생기고 국어 성적도 많이 올랐거든요ㅎㅎ.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1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