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희대 러시아, 홍익대 경영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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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원 작성일21-12-20 17:38 조회1,2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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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학년도 경희대학교 러시아어학과,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생입니다.
현역 때의 입시 실패를 겪고 재수 때는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입시 전형을 더욱 꼼꼼히 알아보던 중 논술을 해보자는 큰 결심 끝에 5월달부터 시작해 약 6개월간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엔 3월부터 시작한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진 않을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쌤들께서 많은 격려를 해주셨고 그에 따라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논술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논술에 필요한 기초개념, 글쓰기 틀 등을 배웠고 이러한 이론 수업 후에는 6월 모의고사를 치른 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별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업 덕에 각 학교의 특징, 문제에서 요구하는 서술 방식, 글의 느낌 등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만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글쓰기 팁이나 어휘 표현, 기출 풀이는 어느 학교 문제에서든 응용하여 쓸 수 있는 귀중하고 유용한 재료가 되었습니다.
논술을 둘러싼 주위의 수많은 조언과 각종 얘기, 소문들에 논술을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깊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결코 쉬운 전형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자신이 얼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논술을 준비하며 가장 큰 도움이 됐던 학원의 시스템은 모범답안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논술은 잘 써질 때는 정말 잘 써지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막연하게만 느껴지는데 이렇듯 분명히 슬럼프가 오는 시기도 있으며 수능 공부와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도 학교에서 해오던 글쓰기랑 너무 달라 논술을 시작했을 때 글 자체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글이 잘 써지지 않거나 모범답안에 비해 제 글이 너무 보잘것없어 보일 때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 합격이라는 올해의 목표가 정말 간절했기에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8월부터 마인드를 바꿔보기로 다짐했습니다. 글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모범답안을 감사히 여기고 학원에 갔다온 날은 당일에 바로 복습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글을 다시 써보고, 모범답안과 선생님의 답안을 필사도 해보고, 좋은 문장이나 어휘, 혹은 눈에 띄는 글의 흐름은 표시해두었다가 글을 쓸 때 응용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언젠가부터 제 답안이 모범답안이 되기도 하고 스스로도 만족했던 글을 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9월 모의고사 후부터 학교별 수업도 많아지고 주마다 해야하는 과제나 논술에 대한 압박감 등이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시기에 휘말리지 않고 꾸준히 해야할 것을 해나간다면 앞으로 다니게 될 학생 분들께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그리고 이진쌤 !! 정말 부산 최고의 논술선생님이라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 사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시지만 선생님의 오랜 경력은 어쩔 수 없이 진가를 발휘한다는 걸 홍대 논술 치고 딱 느꼈어요 쌤께서 이런 식으로 나올 것 같다며 대비해주신 타학교의 유형이 그대로 나왔고 파이널로 봐주신 주제가 그대로 출제됐길래 문제를 읽자마자 자신있게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바로 글을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상담해주고 매일 연달아 수업 하신다고 너무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 늘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신 덕에 학원을 다니며 저 스스로도 많이 성장하고 여러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 주변 학생들에게 당당히 이진논술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아요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
[이 게시물은 이진논술님에 의해 2021-12-22 16:50:14 합격후기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이진논술님에 의해 2021-12-22 16:51:05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현역 때의 입시 실패를 겪고 재수 때는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입시 전형을 더욱 꼼꼼히 알아보던 중 논술을 해보자는 큰 결심 끝에 5월달부터 시작해 약 6개월간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엔 3월부터 시작한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진 않을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쌤들께서 많은 격려를 해주셨고 그에 따라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논술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논술에 필요한 기초개념, 글쓰기 틀 등을 배웠고 이러한 이론 수업 후에는 6월 모의고사를 치른 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별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업 덕에 각 학교의 특징, 문제에서 요구하는 서술 방식, 글의 느낌 등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만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글쓰기 팁이나 어휘 표현, 기출 풀이는 어느 학교 문제에서든 응용하여 쓸 수 있는 귀중하고 유용한 재료가 되었습니다.
논술을 둘러싼 주위의 수많은 조언과 각종 얘기, 소문들에 논술을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깊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결코 쉬운 전형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자신이 얼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논술을 준비하며 가장 큰 도움이 됐던 학원의 시스템은 모범답안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논술은 잘 써질 때는 정말 잘 써지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막연하게만 느껴지는데 이렇듯 분명히 슬럼프가 오는 시기도 있으며 수능 공부와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도 학교에서 해오던 글쓰기랑 너무 달라 논술을 시작했을 때 글 자체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글이 잘 써지지 않거나 모범답안에 비해 제 글이 너무 보잘것없어 보일 때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 합격이라는 올해의 목표가 정말 간절했기에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8월부터 마인드를 바꿔보기로 다짐했습니다. 글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모범답안을 감사히 여기고 학원에 갔다온 날은 당일에 바로 복습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글을 다시 써보고, 모범답안과 선생님의 답안을 필사도 해보고, 좋은 문장이나 어휘, 혹은 눈에 띄는 글의 흐름은 표시해두었다가 글을 쓸 때 응용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언젠가부터 제 답안이 모범답안이 되기도 하고 스스로도 만족했던 글을 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9월 모의고사 후부터 학교별 수업도 많아지고 주마다 해야하는 과제나 논술에 대한 압박감 등이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시기에 휘말리지 않고 꾸준히 해야할 것을 해나간다면 앞으로 다니게 될 학생 분들께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그리고 이진쌤 !! 정말 부산 최고의 논술선생님이라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 사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시지만 선생님의 오랜 경력은 어쩔 수 없이 진가를 발휘한다는 걸 홍대 논술 치고 딱 느꼈어요 쌤께서 이런 식으로 나올 것 같다며 대비해주신 타학교의 유형이 그대로 나왔고 파이널로 봐주신 주제가 그대로 출제됐길래 문제를 읽자마자 자신있게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바로 글을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상담해주고 매일 연달아 수업 하신다고 너무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 늘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신 덕에 학원을 다니며 저 스스로도 많이 성장하고 여러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 주변 학생들에게 당당히 이진논술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아요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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