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0학년도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대명여고 이민주입니다. 우선 저는 내신도 낮고 생기부도 많이 빈 상태여서 학종을 버리고 논술로 대학을 가야겠다 하는 생각만 막연하게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차에 학교 앞에서 받은 전단지를 보고 이진논술을 다니게 되었고, 약 1년이 지난 지금 최초합을 받게 되었습니다 .

 저는 탐구를 사문 한지를 하는 바람에 생윤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불리하겠다 싶었는데 주제별 수업을 통해 그 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6모 이후 진행되는 대학별 수업에서는 각 대학의 특징에 맞추어 글을 쓰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이 운빨이라고 말을 많이 하지만 저는 평소에 글을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시문의 요점을 파악하고 짜임새 있게 글을 써낸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진논술이 이걸 도와주고요.

 글을 엉망으로 써서 혼나기도 많이 혼났고, 6월부터 일주일에 4번씩 수업을 들어야 했을 때는 1시간 가까이 걸리는 등원이 너무 괴로워서 버스를 타자마자 집에 가고 싶다고 그랬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제 내신보다 더 높은 학교에 합격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이진쌤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켜주신 피자도 감사합니다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여자쌤이 파우치에 '두려워 마라. 별 것 아니다.' 라고 캘리 써서 주신 것도 진짜 감사드려요. 저 감동 받았잖아요... 감사합니다ㅠㅠㅠ 두 분 다 인간적이고 따뜻하신 분들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