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성유나 입니다.
우선,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학원 데스크에 계시는 여자 선생님께도 항상 격려와 응원의 말씀 해주셔서 감사했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역 때 원하는 대학에 불합격하여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현역때는 논술 전형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논술 전형에 대해 알아보고 학원을 알아보다 이진논술 학원이 가장 유명했기에 1회 수업 들은 후 바로 등록했습니다.
당시 제가 등록했던 시기는 4월 초 였으며, 이미 신규반이 개강한지 한참 뒤라서 다른 반 친구들과 실력 차이도 많이 나고 생각대로 글이 잘 적히지 않아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 유형에 따른 구성 방식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글의 체계 없이 문제를 풀려고 했을때는 글이 정리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어수선 했지만 선생님의 구성 방식을 체화하고 나서부터는 글이 정리가 확연히 되었습니다.
또한, 선생님만의 독특한 수업 방식도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수업 방식은 타 학원과는 달리 단체 첨삭을 진행합니다. 다른 친구들과 같이 시험을 보고 답안을 걷은 후 선생님께서 답안 중 고쳐야 할 친구와 잘쓴 친구의 답안을 프린트해서 배부해주신 후 함께 첨삭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모범답안을 보고 필사를 많이 해보면서 가져갈 어휘나 문장구성을 많이 참고하면서 실력이 점차 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부산대에 논술을 넣을 생각이 있었기에 부산대와 문제유형이 비슷하다고 알려진 동국대와 비교적 문제가 평이한 한국외대와 경기대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도중 개인사정으로 인해 부산대만 원서를 넣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느낀 것은 부산대는 동국대랑 한국외대 유형이 섞인 느낌의 문제유형인 것 같아요!

제가 이 글을 보게 될 분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논술 공부도 중요하지만 최저 공부도 꼭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원서 접수를 처음 했을 때에만 해도 경쟁률이 대략 20:1 이였는데 막상 논술 고사장에 갔을때는 20여명 정도밖에 없었어요! 그만큼 최저 공부가 중요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논술 시험을 치면서 느꼈던 것은  정말 기출이랑 비슷하게 나왔다고 느꼈고 배운대로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장 구성대로 적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마지막 문제를 한 문장 정도 적지 못해서 분량 감점이 됐겠지만, 그래도 합격권에 들은 것은 문장 구성에서 점수를 많이 따지 않았나 싶네요.

p.s) 선생님 늦게 합격수기 남겨서 죄송합니다 ..! 이래저래 바빴어서 이제야 남기네요 !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표현은 잘 못했지만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이 해주신 수업 다 정말 재밌게 들었어요 ㅎㅎ 입담도 최고이고 선생님의 강의는 블랙홀처럼 빠지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1년 남짓한 시간동안 재밌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구 쭉 강의 해주세요!
학원에서 느꼈던 점과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최대한 써봤는데 보실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