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내신이 마무리되고 논술로 대학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은 후 여러 논술 학원들을 알아보다가 압도적인 합격자 수와 선생님 한 분이 소수 정예로 수업을 한다는 글을 읽고 이진 논술을 택하게 되었고 벌써 첫 수업을 들은 지 3달 정도가 되었네요! 처음 논술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했을 땐 책 쓰듯이 써 내려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논술은 그와 전혀 다른 방식의 글쓰기 유형이어서 글의 틀을 구성하고 어떤 글을 써야 하고 제시문의 주제는 또 뭔지 찾아내는 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기초 수업을 듣고 모범답안과 제 답안을 비교하며 글을 고쳐나갈 다시 쓰는 연습 과정을 계속하다 보니 처음 썼던 글에 비하여 눈에 띄게 발전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턱없이 부족하지만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거 열심히 복습하면서 연말에는 합격 후기 꼭 쓰고 싶습니다! 이진 논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