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논술을 다닌지 벌써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글을 쓰는 법을 배우고 제 필기체가 상당히 악필임도 알았습니다. 다른 아이와 답을 비교해 볼때마다 과연 내가 이걸로 대학을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하지만 지금은 혼나도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은 저에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개념과 글쓰기 방법을 계속 보고 쓰며 잘 익혀 언젠가 잘썼다는 소릴 한번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