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이후 준비- 이렇게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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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논술샘 작성일11-06-30 12:57 조회2,3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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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이후 수시 지원준비,
이렇게 시작하라..
나는 수시를 지원할까? 말까?
고3 수험생이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아직 입시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반증할 정도로
수시는 대학 합격의 두가지 길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하나만 포기하고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직 수능점수로만 대학갈 수 있고 부산지역에서는 또 대부분 그렇게 갑니다.
하지만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다른 길이 있습니다.
수시는 수능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전형입니다.
수능에만 올인하여 점수 나오는대로 갈래....이 맘편한 생각도 좋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상황에서 명문대 진학을 위한 최선의 길을 찾거나
성적대와는 무관하게 명문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수시 지원을 고려해야 합니다
.적어도 그런 학생이라면 수시는 나와는 무관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수시는 바로 그러한 학생들을 위한 전형입니다.
그럼 수시 준비를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나는 아무것도 준비한것도 없는데....
참 막연하죠...하지만 여러분은 지금까지 수시 준비를 알게 모르게 열심히
해 왔습니다.
수시 에서 가장 중요한 4요소는
모의 수능성적, 논술. 학생부, 비교과. 입니다.
논술만 빼면 수능공부와 내신공부를 준비했으니까요...
수시 준비 1단계: 먼저 자신의 내신과 모평성적을 냉정하게 파악하라.
그리고 자신의 성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 자신의 성적을 냉정하게 파악하는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성적이 특별이 우수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자신의 성적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기억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이 생각해서 이 성적은 아무 의미없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의미없는 성적은 없습니다.
또 수능에서의 근거없는 자신감도 버려야 합니다.
모의 수능 성적 상담하다보면 나오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 성적은 내 성적이 아니에요......"
자신의 성적을 스스로 거부합니다. "나는 수능때 더 잘칠거야" 라는 생각도 버려야 합니다.
그러기엔 이제 입시는 너무나 가까이 있으니까요...
자신의 성적에 대한 스스로의 인정이 정확한 수시지원의 전략을 가능케 하여
수시 합격의 기회를 높입니다.
수시준비 2단계: 내게 맞는 전형을 찾아라.
학생부 우수자. 논술 우수자(일반전형). 특기자(사정관)
일반적으로 인 서울 대학의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등급 이내이어야 합격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학생부 전교 5위권 이내라도 학생부로만 합격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합격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형간 중복지원을 하는게 유리합니다.
학생부우수자 전형과 일반전형 모두를 지원하는게 유리합니다.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은 가장 많은 학생들을 뽑는 일반전형입니다.
일반적으로 내신과 논술 성적으로 선발합니다.
내신이라는 말에 미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내신성적은 실제 반영 비율이 아주 낮습니다.
작년의 예를 들면 중앙대 일반전형 합격자의 평균 내신은 3등급대 입니다.경희대 2.3 한국외대3~4등급이 합격자 평균 내신입니다.
부산지역 일반계고 내신 3-4등급대가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이 어느 정도 일까요?
경성대나 동의대선일 겁니다. 이게 바로 수시를 지원해야 하는 이유일 겁니다.
학업우수자 전형의 경우 서,성,한,중 대학의 경우 1.3이내 입니다.
수시 준비 3단계: 목표 대학을 설정하라.
목표 대학은 가능한 많을 수록 좋습니다.
지원 기회가 많으면 많을 수록 합격의 기회는 커집니다.
보통 4-5개 대학을 목표로 잡아야 합니다.
목표 대학을 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모의 수능 성적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대학과 미적용 대학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저학력 기준 충족 여부가 목표 대학 설정의 가장 중요한 틀입니다.
미래 가능성을 바탕으로 하기보다는 현재의 성적을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대학과 그렇지 않는 대학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6월 모평에서 2등급 1과목이 나왔고 한 과목은 실수로 컷에 걸린 학생의 경우
수시 지원을 고려하는 대학에 최저기준을 2등급 2개이상인 대학으로만 모두 선정했을 경우
수능에서 2등급2개가 나오지 않으면 참 황당합니다.
이 경우의 성적대 라면 2등급 2개의 최저기준이 있는 대학과 최저기준이 없는 대학 모두를
고려해서 지원해야 합니다.
목표 대학은 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시2-1. 연대 이대.수시2-2에서는 서성한중
중위권 학생의 경우(내신2등급대). 수시2-1에서는 이대. 건대. 2-2에서는 가능한한 많이.
내신 3등급이하의 학생인 경우 최저기준 충족여부에 따라 가능한 많은 대학을 지원하는것이
합격의 확률을 높입니다.
수시준비 4단계: 지금 당장 논술을 준비하라.
논술학원 선택시 합격자를 보고 판단하라.
논술학원 선생이 수시 준비를 위해서 논술을 준비하라고 하려니 참 그렇습니다만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은 일반전형이고 일반전형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논술입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준비할까요? 늦지는 않았는지?
우선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당장 서점에 가서 작년 대학 기출문제집을 사서 한번 써 보든 학교 논술을 시작하든...어쨌던 논술을 시작하십시오.
정원의 60%를 선발하는 수시를 논술을 많이 준비하는 서울권 학생들만의 잔치로 만들어 주기에 지방학생들은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논술학원 선택도 어렵습니다.
논술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면 가능한한 몇 년간 합격자를 먼저 살펴 보십시오.
매년 수십명의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합격자 몇명도 내지 못하는 학원이라면 문제가 있으니까요? 아무리 선생 자신이 잘 한다고 해도 합격자를 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적어도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대학교. 작년 논술 반영 비율이 100%인 한국외대 인하대.
경희대.이대 등의 합격자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 부산논술학원 중에서 한국외대 ,인하대 ,이화여대 수시2-1 논술 100% 우선선발로 대량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원은 저의 이진 논술이 유일한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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