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학업역량 평가....논술 전형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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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논술샘 작성일13-03-20 18:49 조회6,0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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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역량평가라는 모호한 이름으로
올해 부산대 수시 논술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2년전에도 논술이 시행되었지만 그때는 그냥 다른 명문대학들이 논술시험을 치르니까
우리도 치른다는 별 의미없는 논술전형이었다는게 저의 관점입니다.
문제를 출제하는 성의도 부족해 보였고 논술 반영비중도 비정상적으로 낮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이상 외면하다가는 우수학생들을 서울로 뺏긴다는 위기의식을 스스로 토로했고
또 모의논술 문제를 미리 만들어 발표하는 이전에는 보지 못한 성의도 보이고 있습니다.
중하위권학생들도 도전해 볼만한 더없는 기회
한마디로 올해는 논술다운 논술전형으로 제대로 미리 우수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선발인원도 1532명이란 엄청난 숫자입니다.
부산대를 목표로 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학업역량평가라는 생소한 이름을 붙힌 전형이지만
전형적인 논술전형입니다.
문제유형은 영어 제시문(난이도 하) 요약과 설명문제와 해결방안을 찾는 문제로 구성되어 잇습니다.
이러한 문제유형은 기존의 한국외대 논술문제와 거의 유사한 형태입니다.
한국외대와 부산대를 무조건 같이 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올해 한국외대 용인 캠도 다시 논술전형이 만들어졌습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반드시 두 대학을 동시에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한국외대 논술문제와 거의 유사---
모의 고사 3등급 2-3개 학생은 두 대학 동시준비
부산대 학업역량 평가전형은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 선발합니다.
우선선발은 국 수 언 탐구 4개영역중 영어를 포함한 상위 3개과목 백분위 점수가 260이상
인 학생들에게 해당됩니다.
비교적 높은 수능점수입니다. 이 점수라면 정시로도 무난히 합격할 점수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논술70%반영임으로 서성한중경외등의 대학과 함께 준비한다면 합격 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일반전형은 영어 포함 백분위230점 이상이 최저학력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3등급대의 백분위가 75-88로 보았을때 거의 3등급대 3개가 나와야 하는 점수입니다.
결코 쉽지 않는 점수입니다.
한국외대 글로벌 캠의 경우 2개영역 3등급입니다. 아마 많은 최저기준미달자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부경대 합격 점수로 부산대를 합격한다는 정도로 보았을때
한국외대 글로벌과 함께 준비하다면
그리 억울하지 않을 겁니다.
부산대만 준비하고 노리기엔 최저 기준이 비교적 높습니다.
하지만 논술 준비를 한다면 어짜피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해야 하고
6개 전형을 다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때...
부산대는 또하나의 매력적인 옵션이라는 점에서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학을 포기한 중상위권 학생이나
한 두과목만 잘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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