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샘의 대입전략 --입학사정관 전형을 노리는 부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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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논술샘 작성일09-07-04 14:36 조회2,2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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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을 노리는 부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전략
올해 입학사정관제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우리 학원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물어오기도 한다.
온갖 주위의 소문과 잘못된 정보도 넘쳐난다.
원래 입학사정관제도는 객관성이 없는 제도이다.
한마디로 그 대학이 맘에 드는 학생을 지 맘대로 뽑는게 입학 사정제도이다.
게다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사례도 거의 없다.
또 각 대학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 다르다.
그러니 딱 정해진 기준이 있을리 만무하다.
이러니 여러가지 말들이 만들어진다.
이런 검증되지 못한 수많은 정보때문에
많은 지방 학생과 학부모들은 혹시 정보가 부족하여 서울 지역 학생들보다
불리하지나 않을까? 우려하기도 하고 불안해 한다.
하지만 분명한건 우리의 입학사정관제도는 대학의 스스로 필요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부의 요구에 의해 급조된 제도라는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대로된 평가 방식이나 노하우가 축적되 있을리 만무하다.
또 세계 어느 나라보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치르는 한국의 경우
말 그대로 대학이 분명한 선발기준을 갖지 못한 체 입맛대로 선발할 수 도 없을 것이다.
어느 정도의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얼마 전 고려대 사태처럼
문제가 크게 일어날 소지가 분명하고 학부모나 학생의 항의에 시달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올해 각 대학에서 발표된 입학사정관제 요강이나 입시 설명회를 들어보면
그 고민이 잘 나타나 있다.
우리의 이런 특수한 경우를 고려하여 올해 입학사정관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몇가지 합격팁을 제시해 본다.
1. 입학 사정관 전형의 유형 세가지.
입학사정관 전형의 유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어학성적을 중심으로 하는 경우와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하는 경우,
그리고 특목고 학생들을 위한 수상실적을 중심으로 하는 경우이다.
먼저 입학 사정관에 관심이 있다면 자신이 어느 유형에 해당되는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목고 학생의 경우 어학과 수상실적. 일반고 학생의 경우 내신이 탁월해야 한다.
결국 기존의 수시 모집 조건과 별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2. 입학 사정관에서도 내신이 당락의 절대적 요소이다.
사실 입상실적이나 비 교과 스팩을 가지고 학생을 뽑는다는건 대학으로서도 상당한 모헙이다.
또한 객관적 기준마련도 모호하다.
입상 실적이나 비교과 스팩은 서울의 특목고학생의 경우 우열이 힘들정도로 비슷하고
또 상당이 대단하다.
이럴 경우 결국 서울지역의 특목고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 되어버린다.
이 사실이 드러날 경우 각 대학들은 상당한 비판에 직면할 것이 당연하다.
재작년 연대의 경우 글로벌 전형에서 이런 우려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1차는 무조건 내신성적순으로 가려내었다는 사실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에서도 내신이 결국 절대적 당락의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3. 구술 면접준비는 필수.
대부분의 대학들이 다단계 전형을 실시하고 최종단계에선 구술이나 심층면접으로 가려 내는게
입학 사정관제도 이다.
서류전형 만으로 는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술면접은 사실상 변별력을 가르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결국 구술이나 심층면접을 변별력을 중심으로 한 심층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될 것이다.
구술면접은 결국 말로 하는 논술이므로 단시간에 실력을 향상시키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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